사법 농단 의혹 수사로 이번 국정감사의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늘 오전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고검 청사에서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법농단 관련자 영장 무더기 기각에 대해 법원과 법리상 해석이 다른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의 질문에 윤석열 지검장은 "법 조항 적용에 대법원 판례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"사법농단 수사가 판사들의 업무 관련이라 법원행정처 보유 자료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자료 제출이 대단히 미흡하다"며 어려움을 털어놨습니다. <br /> <br />윤 지검장은 국정감사 시작에 앞서 "지난 2년 동안 법사위에 있다가 유명을 달리 한 고 노회찬 의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"며 "약자의 편에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뜻을 가슴에 새긴다"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양일혁 [hyu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01911503843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