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머나, 드라마가 따로 없네요. <br /> <br />남녀관계에서 작은 싸움이 가끔은 일어날 법한데요, 그렇지만 중국, 후난, 닝샹 지역의 한 부부는 해도 너무했습니다. 이 여성은 남편이 새 옷을 사주는걸 거부했다는 이유로 11층에서 뛰어내리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ET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, 경찰이 지난 9월 9일 한 여성이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았는데요,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서 봤더니, 남편이 아내를 진정시키려고 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내가 진정되고 난 이후, 경찰은 무엇 때문에 이 여성이 뛰어내리려고 했는지 알아내려고 했습니다. 알고보니 그 이유가 바로 남편이 새 옷을 살 돈을 주지 않아서였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아내는 펑펑 울며 남편을 가리켰습니다. 그녀는 경찰에게 남편이 옷가게를 갔다, 옷을 살 만4천원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아내가 남편에게 다시 한번 옷을 사달라고 했더니, 남편은 뚱하게 돈을 주고서는 옷가게에 아내를 혼자 덩그러니 남겨두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내가 불평하는 동안, 남편은 똥씹은 얼굴로 아무말 없이 가만히 옆에 서있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후 경찰은 이 부부에게 그들의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라고 조언했습니다. 앞으로는 이런 드라마같은 일이 안 벌어졌으면 좋겠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