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는 이재명 도지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여야가 첨예하게 맞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서울교통공사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 야당이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섰지만, 여당은 감사원 감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경기도 국정감사는 이재명 국감이 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로 어땠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는 초반부터 이재명 지사의 개인사에 대한 질의가 적절한지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이 지사의 개인 법적 제소 현황 자료를 요구하자 이 지사는 국정감사는 도정에 대해 감사하는 자리라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경기도지사 : 도민들의 정치적 선택을 받은 도지사의 개인적 사항들을 조사하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여당 의원들도 적극 엄호에 나서면서 고성이 오갔고 국감은 수십 분 지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도 일부 야당 의원들은 이 지사의 개인사를 직접 언급하며 도정에 무리가 없는지 묻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채익 / 자유한국당 의원 : 김부선 씨 관련 의혹으로 많이 시끄러운데 경기도정 수행하는 데 문제없습니까?] <br /> <br />[이재명 / 경기도지사 : 네, 전혀 지장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잠시 혼란을 빚었던 경기도 국정감사는 다행히 안정을 되찾았고 최근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의 관리 부실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기는 등 현안 질의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일부 야당 의원들은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 고발 사건의 수사 속도를 각각 예로 들며 검찰 수사가 편파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여야는 종합부동산세 정책과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 정책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이 서울교통공사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해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도 국정조사와 검찰 고발을 언급하며 공세를 이어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이 서울교통공사의 고용 세습 의혹에 대해 실상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검찰 고발과 수사 의뢰를 포함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청년들을 현 정부가 단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01918052492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