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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수수색 소회가 어떠냐 묻자…이재명 “인생무상”

2018-10-19 2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배우 스캔들에 친형 강제 입원 논란까지 오늘 국감에선 이재명 경기지사의 개인 문제에 질문이 집중됐는데요. <br> <br>이 지사는 적극적으로 해명했지만 "인생무상"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도 남겼습니다. <br> <br>계속해서 이은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이재명 / 경기도지사] <br>"도지사의 개인적인 사항들을 조사하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." <br> <br>경기도 국정감사란 말이 무색하게 야당 의원들의 질문은 이 지사의 개인 의혹에 집중됐습니다, <br> <br>의혹을 꺼내드는 야당 의원들과 이를 해명하는 이 지사측의 공방이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[이채익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>"김부선 씨 의혹으로 많이 시끄러운데, 경기도정을 수행하는데는 문제 없습니까?" <br> <br>[이재명 / 경기도 지사] <br>"전혀 지장 없습니다." <br> <br>여권 내 '이재명 죽이기'가 본격화된 것 아니냐는 의혹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[김영우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>"최근 당내 문재인 정권 실세로부터 자진 탈당 압력을 받으신 적이 있으신가요?" <br> <br>[이재명 / 경기도지사] <br>"고려하라고 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(탈당) 안 하면 그만 아니겠습니까." <br> <br>하지만 경찰 압수수색 등 여려 곳에서 압박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조원진 / 대한애국당 의원] <br>"지사가 되자마자 경찰 압수수색을 받았잖아요. 소회는 어떠세요?" <br> <br>[이재명 / 경기도지사] <br>"인생무상이죠. 허허허." <br> <br>반면 어제 서울시 국감에서 박원순 시장을 적극 감쌌던 여당 의원들은 오늘은 별 반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은후입니다. <br> <br>elephant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재덕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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