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홍현익 / 세종연구소 실장, 박원곤 / 한동대 교수 <br />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. 문 대통령은 7박 9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일 오후에 귀국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문 대통령의 유럽 순방의 성과를 비롯해서 또 한반도 평화 구현을 위한 북미 관계 등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홍현익 세종연구소 실장 그리고 박원곤 한동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이제 유럽 순방 일정 마지막에 들면서 마지막 순방지인 덴마크로 이동을 했는데요. 이번 유럽 순방의 키워드라고 하면 아무래도 한반도 비핵화 아니겠습니까? 어느 정도 성과가 있다고 평가를 하시는지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 문 대통령이 두 가지 메시지를 던졌습니다. 하나는 지금 북한이 나름대로 비핵화의 진전된 조치를 해 오고 있으니까 이것을 계속 이끌어갈 만한 견인책이 필요하다라는 것이고요. <br /> <br />또 하나는 북한이 일정 수준 이상의 비핵화,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가면 그것에 따른 경제제재 완화라든지 인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, 두 가지를 얘기했죠. <br /> <br />그래서 나름대로 의미를 찾는다면 역시 UN 상임이사국인 또 영국과 프랑스, 독일 같은 핵심 국가들과 좀 얘기를 하면서 정상들과 만나면서. 어쨌든 한반도의 비핵화를 지금까지 추동해 온 한국의 노력과 그리고 나름대로의 북한이 갖고 있는 비핵화의 의지 같은 것을 좀 전달하는 그런 장이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아셈 회의에서도 역시 그런 대북제재 완화 필요성을 얘기를 하고 주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아셈 정상회의의 결론은 완전한 대북제재 이행으로 결론이 났거든요. 이건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그러니까 제재완화를 모색한다라고 하기보다는 북한의 비핵화가 진짜로 진정성을 가졌은지를 잘 예의주시해서 그것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의지가 확실하다면 제재완화를 포함해서 종전선언이라든지 이런 것을 해서 북한이 비핵화를 하면 잘했구나라고 느껴서 비핵화를 하자고 하는 그런 메시지죠, 결국은. <br /> <br />그러니까 풀어주자 이것에 방점이 있다기보다는 지금 북한이 나름대로 몇 가지 조치를 취했는데 미국이 종전선언조차 안 해 주니까. 그런데 종전선언조차 안 해 준다고 그러는 건 제 표현이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02012181944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