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남성은 결혼을 다시 하는 느낌을 얻기를 원할 뿐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출신의 50세의 이혼남이 상하이 경찰에 의해 체포당했습니다. 총 8740달러, 한화 약 900만원 상당의 웨딩드레스 73벌을 훔쳤다 잡힌 것이죠. <br /> <br />상하이 경찰은 지난 8월 21일, 푸동 시에 있는 웨딩드레스가게로부터 분실 신고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왕이라는 성의 가게 주인은 자신의 웨딩드레스 수십벌이 올해초부터해서 사라졌다고 털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녀는 또한 이상하게도 매달 드레스 한두벌이 사라졌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왕 씨는 그녀가 가끔씩 뜰에 드레스 몇벌을 걸어놓았고, 이 드레스들이 사라지기도 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보안카메라를 확인해 보았더니, 한 남자가 기다란 작대기로 드레스를 훔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를 받고 난 이후, 용의자는 구라는 성을 가진 이혼남으로, 유죄를 인정했습니다. 드레스를 훔친 이유는 그가 재혼을 한 것처럼 느끼기를 원했기 때문이었고, 돈을 벌려 이 드레스를 팔 의도는 없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제 그는 절도혐의를 받았으며, 경찰도 또한 지역매체에 이 남성에게 정신질환의 이력은 없었다는 말을 전했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