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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장들이 온다...'발레여신·20세기 최고의 테너' 한국에 / YTN

2018-10-20 17 Dailymotion

가을을 맞아 해외 거장들의 공연이 쏟아집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출신의 '세기의 발레리나' 스베틀라나 자하로바가 무대에 서고, 플라시도 도밍고도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지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발레여신 스베틀라나 자하로바가 '라 바야데르'의 무희 니키아 역으로 한국 관객과 만납니다. <br /> <br />인도 황금제국을 배경으로 무희와 전사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'라 바야데르'는 화려한 무대, 150명에 달하는 등장인물로 발레계의 블록버스터라 불리는 작품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 나이로 불혹. <br /> <br />발레리나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자하로바는 여전히 최고의 발레리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하로바는 방한 전 서면 인터뷰에서 나이도 장점이 될 수 있다면서 삶의 매 순간과 경험이 자신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순간순간을 관객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가장 좋다면서 은퇴는 생각해본 적은 없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주원 / 발레리나(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교수) : 드라마적인 것도 그렇고 몸으로 그려내는 선도 그렇고 보여주는 테크닉적인 부분도 그렇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발레리나라서 아마 관객분들도 보시면 충분히 만족하실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이번 공연에는 자하로바뿐 아니라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 스타들도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흰 튀튀를 입은 발레리나들이 가파른 언덕을 가로질러 오는 군무는 발레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명장면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20세기 최고의 테너, 오페라의 제왕으로 불리는 플라시도 도밍고도 한국에 옵니다. <br /> <br />1957년 데뷔한 뒤 반세기 넘게 세계를 홀린 이 거장은 77살인 지금도 변치 않는 기량을 뽐내며 관객을 사로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밍고는 이번 공연에서 바그너의 '발퀴레' 등 오페라 가곡부터 '웨스트사이드스토리'의 '투나잇' 등 10여 곡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[j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10202300087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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