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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‘개인 이메일’ 해킹…수사 의뢰 검토

2018-10-2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재명 경기지사의 개인 이메일이 해킹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><br>수년간 지인들과 주고받은 이메일 내용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.<br><br>이 지사 측은 수사를 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><br>강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이재명 경기지사는 10년 넘게 사용해 온 개인 이메일 비밀번호가 지난 8월말에 변경된 사실을 최근 알아챘습니다.<br><br>지인들과 주고받은 사적인 내용이 담긴 이메일 계정이 누군가에 의해 해킹당한 겁니다.<br><br>다른 포털 사이트에서 이메일 비밀번호를 변경하려한 흔적도 감지됐습니다.<br><br>'싱가포르 국립대 이재명 교수'라고 적힌 가짜 운전 면허증을 첨부해 포털 측에 보냈던 겁니다.<br><br>이 지사 측은 "해킹 때 이용된 IP주소가 '서울 한강'으로 확인됐다"며 "국내에서 누군가 의도적인 해킹을 했을 가능성이 의심된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><br>이 지사 측은 어떤 자료가 어떻게 유출됐는지는 수사가 진행돼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<br><br>이런 가운데 배우 김부선 씨와의 법적 분쟁 과정에서 제기된 '점 공방'과 '셀프 신체검증'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><br>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왜 의료계가 해괴한 퍼포먼스에 들러리를 서야 하느냐며 항의글을 SNS에 올렸습니다.<br><br>[최대집 / 대한의사협회장]<br>"사건의 본질을 흐리려고 하는 의도가 있지 않은가 의심이 되고."<br><br>공지영 작가는 자신이 이 지사의 신체 특징을 두고 김부선 씨와 통화한 내용을 SNS에 유출한 사람을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강경석입니다.<br><br>강경석 기자 coolup@donga.com<br>영상편집: 이희정<br>그래픽: 안규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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