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10월은 마라톤의 계절입니다. <br> <br>오늘은 경주국제마라톤 대회가 열렸는데요. <br><br>부부 마라토너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입니다. <br> <br>김예지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오늘 경북 경주에서 열린 경주국제마라톤 대회. <br><br>총성이 울리자 선수들이 힘차게 달려나갑니다. <br> <br>대회 시작 전부터 주목받았던 건 함께 출전한 부부 마라토너인 조세호, 임은하. <br> <br>[조세호 / 이천시청] <br>"부부로서 같이 같은 시합에 나왔는데 두 선수가 좋은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게임 운영을 잘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." <br> <br>바람대로 남편 조세호와 부인 임은하가 각각 국내부 남녀 1, 2위에 올랐습니다. <br> <br>여자부 1위는 이숙정이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. <br> <br>남자 국제부에선 케네디 키프로프 체보로르가 2시간 8분 26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습니다. <br> <br>특별 귀화 선수인 케냐 출신 윌슨 에루페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 시작과 함께 기권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예지입니다. <br> <br>yeji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박주연 <br> <br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