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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은행, 한국GM 법인 분리 알고도 4천억 지원

2018-10-22 3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한국gm은 자동차 생산과 연구개발 두 곳으로 법인을 나눴습니다. <br> <br>한국에서 철수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란 논란이 뜨겁습니다. <br> <br>산업은행은 이런 분리 계획을 알고도 올 봄 4천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> <br>한국 GM, 그리고 나머지도 4천억도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<br><br>김지환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한국GM의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경영정상화 방안을 합의하기 직전에 법인 분리계획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[성일종 / 자유한국당 의원] <br>"8천억 원 투자할 때 분리예상 못 했습니까?" <br> <br>[이동걸 / 산업은행 회장] <br>"4월 말 마지막 협상 말미에 GM측에서 제기했습니다." <br> <br>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법인 분리가 논의 사항이 아니라고 보고 계약서에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> <br> 합의 두 달 만에 4천억 원은 이미 지급됐습니다. <br> <br> 질타가 쏟아지자 연말까지 주기로 한 나머지 금액은 집행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이동걸 / 산업은행 회장] <br>"정책적인 판단에 따라서 할 수도 있다, 안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 하지만 최종 한국GM 부사장의 입장은 다릅니다. <br> <br>[최종 / 한국GM 부사장] <br>"주주가 약속한 (자금 지원) 부분은 지킬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(법인분리는) 계획된 대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 한국GM의 법인 분리 계획을 미리 알고있던 산업은행이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> <br> 총파업 태세를 갖추던 한국GM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제동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 오는 29일 산자위 종합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지환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박연수 김명철 <br>영상편집 손진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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