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인천시 "법인분리는 양도행위...주행시험장 회수 검토" / YTN

2018-10-22 1 Dailymotion

한국GM 법인분리 불똥이 인천시로도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5년 전쯤, 인천시는 당시 GM대우에 무상으로 자동차 주행시험장 땅을 빌려줬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한국GM이 법인을 나누겠다고 하자 제3 자 양도행위라며 시험장 회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 청라지구에 있는 한국GM의 기술연구소, 자동차 주행시험장입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가 무상임대 해 준 땅으로, 41만 제곱미터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한국GM이 사전 교감 없이 법인을 분리한 것이 장차 한국시장 철수까지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자 인천시는 일자리경제본부장을 연구소로 직접 보내 상황파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이상범 /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: 지금 우려처럼 구조조정하고 뭐하는 이런 시나리오로 진행되지 않도록 해서 저희가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자.] <br /> <br />인천시는 지난 2004년 당시 'GM대우' 측에 30년 플러스 20년이라는 파격적 조건으로 청라지역의 넓은 땅을 제공하면서 회사의 정상화와 고용안정, 인천시와의 상생방안 등을 조건으로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가 지난해까지 제공한 투자비용은 549억 원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이미 박남춘 인천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계약 주체가 바뀌는 법인분리는 제3 자 재산권 양도행위에 해당한다며 주행시험장 부지 회수에 대한 법률 검토를 지시하는 등 한국GM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자동차 주행시험장 부지를 회수하겠다는 의지는 법인분리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그 강도가 더 강해질지 아니면 누그러질지는 한국GM의 상황변화에 따라 유동적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기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0222227552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