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산자물가지수가 5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과 기름값 상승 등의 여파인데요. <br /> <br />안 그래도 경제 상황이 악화한 상황에서, 서민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5.78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8월보다는 0.3%, 지난해 9월보다는 2.7% 오른 건데요. <br /> <br />2013년 8월 이후 5년 1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올여름 폭염의 직격탄을 맞은 농림수산품 물가가 전체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농림수산품은 전달보다 1.5% 오른 136.57로 집계됐는데요, <br /> <br />한국은행이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토마토와 피망은 한 달 전보다 거의 두 배로 가격이 뛰었고, 상추와 마른 고추 등도 크게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는 국제 유가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 <br /> <br />공산품은 100.48로 8월보다 0.3% 올랐는데요, <br /> <br />석탄과 석유 제품의 물가는 3.5%,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무려 27.6%나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인데요. <br /> <br />경기 동향의 판단 등을 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자리 문제와 경기 침체에 이어 물가 문제까지 겹쳐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지지 않을지 우려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10231311505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