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대거 참가한 세계한상대회가 잠시 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됩니다. <br /> <br />한상들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면서 아울러 청년들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기정 기자! <br /> <br />개막을 코앞에 둔 세계한상대회, 어떤 행사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한상대회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다시 한 번 간단히 정리하면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민족 기업인 즉, 한상들의 교류의 장입니다 <br /> <br />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한상대회는 올해로 17번째 이며 60개국에서 약 3500여 명이 참가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기업 전시회 오프닝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송도 컨벤시아에는 모두 490개의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제품들이 3일 간 전시됩니다. <br /> <br />우수기업관과 아이디어상품관 수출우수기업관 등으로 분류된 전시장에서는 상품판매는 물론 기업인간의 네트워킹이 대회기간 내내 활발히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오후 5시에 공식 개막식이 펼쳐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둘째 날인 내일은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의 한상네트워크 교류확대에 관한 강연이 이어지고, 마지막 날은 한상기업 청년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과 지역별 인턴채용 설명회도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개막 기자간담회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출 한상대회 대회장은 150명에 달하는 해외인턴 취업을 내년부터 두 배인 3백 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고,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해외인턴 활동을 마친 청년의 현지 취업률이 44%에 이른다며 인턴사업 확대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남춘 인천시장은 애국기업인 한상들이 인천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배려해주는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상기업들은 국제 규제가 완화되고 남북 교류가 활발해지면 대북 교역의 노하우가 축적 돼 있는 한상들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YTN 이기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02315165988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