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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 10대, 바다 한가운데 49일 표류하다 구조돼

2018-10-23 1 Dailymotion

인도네시아의 한 10대가 49일동안 바다를 표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생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의 알디 노벨 아딜랑이라는 이름의 18세 소년이 지난 7월 중순 폭풍우에 쓸려나간 뒤에서 49일 동안 생존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. 북부 술라웨시 출신의 그는 파나마 깃발이 달린 배에 의해 태평양 괌 근처의 바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리뷴 뉴스에 따르면, 알디 씨는 롬퐁 지역에서 북부 모나도에서 125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등대지킴이나 통발 뗏목집에서 일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큰 폭풍우가 닥치자, 그가 머물고 있던 낚시 오두막이 밧줄에서 떨어져나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나서 그는 태평양 한가운데에 갇히게 되었죠. <br /> <br />배가 지나갈 때바다, 알디 씨는 도움을 요청했지만,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음식도 많이 없어, 그는 생존하려 물고기를 잡아먹고 옷으로 바닷물을 걸러 마셔야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거의 매일 알디 씨는 부모님 생각에 울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다행스럽게도 파나마 국적 선박이 일본으로 향하다 지난 2018년 8월 31일 비상연락에 응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디 씨는 구조되어 지난 9월 6일 일본에 도착했으며, 이틀 후, 인도네시아로 돌아갔습니다. 그는 건강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드디어 알디 씨가 부모님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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