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한 특별수행원들이 서울 광화문에서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만찬에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,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정인 특보는 종전선언을 올해 안에 한다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의 바람이고 판문점 선언에도 올해 안에 한다고 돼 있다면서 연내 종전선언 가능성이 아직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재 북한과 미국의 실무 협상 과정을 교착 상태로 표현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북한은 북한의 입장이 있고 미국은 미국의 입장이 있기 때문에 조율하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만찬에는 또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,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, 신한용 개성공단 기업협회장, 차범근 감독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관계자는 당시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했던 53명이 참석 대상이고 편안한 자리에서 만나 이번 방북에서 겪은 일에 관해 얘기를 나누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동에서 남북 경제협력 등을 주제로 한 대화가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02319233247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