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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상청이 내다본 올겨울 날씨…기상 예보 정확성은?

2018-10-23 3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기상청이 올 겨울 석달치 기상전망을 내놨습니다. <br> <br> 지난해에도 겨울 날씨 전망을 했다가 예보와 달리 기록적 한파가 찾아와 망신을 당했는데요, <br> <br> 이번엔 제대로 들어 맞을까요? <br> <br>김종석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"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." <br> <br>기상청이 내놓은 3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<br><br>한겨울인 1월에 기온의 변동성은 크겠지만 월평균기온이 영하 1.6도에서 영하 0.4도 사이로 평년 날씨와 비슷하거나 더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. <br><br>지난해 이맘때에도 기상청은 1월 평균기온을 평년과 비슷하거나 따뜻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로 지난 1월 평균기온은 영하 2도. <br><br>평균기온이 평년값보다 1도 더 낮아지면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. <br> <br>[지난 1월 25일] <br>"한낮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갔습니다. 공용 수도가 꽁꽁 언 탓에 세탁이나 샤워는 엄두도 못 냅니다. 화장실에는 때아닌 <br>휴대용 가스버너가 등장했습니다." <br> <br>지난 5월 내놓은 여름 날씨 전망에서도 평년과 유사한 기온을 보일 것이라며 폭염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. <br> <br>지난 겨울엔 바닷물의 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라니냐가, 올여름엔 티베트 고온지대에서 유입된 열기 때문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. <br><br>극한의 추위와 극도의 폭염으로 한 해 동안 통계작성 이후 가장 큰 57.4도의 연교차를 견뎌낸 올해, 기상 예보 정확성에 대한 <br>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. <br> <br>lefty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태희 <br>그래픽 : 한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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