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넥센이 한화를 3승 1패로 따돌리고 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넥센은 정규리그 2위 SK와 토요일부터 5전 3선승제 플레이오프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을야구 사상 첫 10대 투수 두 명의 선발대결로 펼쳐진 4차전. <br /> <br />넥센은 한 점 차로 끌려가던 4회, 한화 선발 박주홍의 제구력 난조로 투아웃 만루 기회를 맞았고, 김규민이 역전 2타점 적시타로 게임을 뒤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안한 리드는 8회까지 이어졌지만, 이번에는 2차전 연타석 홈런포의 주인공 임병욱이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임병욱은 투아웃 1,3루에서 외야를 가르는 타구로 두 점을 불러들였고, 승부는 그것으로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종합전적 3승 1패로 준PO를 마감한 넥센은 토요일부터 정규리그 2위 SK와 한국시리즈 티켓을 놓고 맞붙습니다. <br /> <br />선발 이승호에 이어 5⅔이닝 동안 넥센 마운드를 무실점으로 지킨 고졸 신인 안우진은 2승째를 챙기며 4차전 MVP가 됐고, 준PO 4경기 8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른 임병욱이 시리즈 최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. <br /> <br />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3위 한화는 넥센보다 더 많은 안타를 쳤지만 타선 집중력 부족에다 사사구를 7개나 남발하며 고개를 떨궜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02323304608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