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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로 위 시한폭탄 ‘불량 적재’…운전자는 ‘아찔’

2018-10-24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렇게 고속도로 위에 떨어진 적재물은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'도로 위 흉기'나 마찬가집니다. <br> <br>비슷한 사고가 반복되지만 단속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계속해서 공국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앞서 달리던 화물차에서 별안간 적재물이 떨어집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빵 빵 빵" <br><br>전면 시야를 모두 가릴 뻔한 아찔한 상황. <br> <br>뒤에 오던 대형 화물차도 급히 속도를 줄입니다. <br> <br>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지는 적재물은 한해 평균 28만 건에 달하고, 이로 인한 교통사고도 매년 40건 이상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도로에 떨어진 적재물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<br> <br>[박정관 /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·전남본부 교수] <br>"고속도로는 고속 주행이기 때문에 추락 낙하물이 생기면 비록 작은 거라 할지라도 엄청난 충격…말 그대로 사고 안 난 것은 운이에요." <br> <br>현행법상 화물을 묶지 않거나 덮개를 씌우지 않으면 모두 불량 적재에 해당합니다 <br> <br>하지만 적발돼도 범칙금 5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되는게 전부, 그나마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도로공사는 단속권이 없어 경찰에 고발하는 것 말고는 할수 있는 게 없습니다. <br> <br>도로 위의 흉기처럼 돼버린 불량 적재에 대한 화물차 운전자들의 의식 개선은 물론, 처벌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태희 <br>영상제공 : 한국도로교통공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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