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 시즌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가 친정팀인 맨유의 홈 구장에서 경기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이기고 맨유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가 맨유의 홈 구장 올드 트래포드에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던 5년 전에 이어 두 번째 친정 방문입니다. <br /> <br />호날두는 경기장에 난입한 팬과 셀카를 찍어주는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2009년까지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호날두는 그때 그 기량을 경기장에 펼쳐냈습니다. <br /> <br />전매특허인 무회전 프리킥을 비롯해 골과 다름없는 장면들을 여러 차례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맨유는 골키퍼 데 헤야의 선방에 의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반 17분 디발라의 선취골로 앞서간 유벤투스는 90분을 무실점으로 지켜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날두의 크로스가 결승골의 발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 전승을 기록한 유벤투스는 최근 12경기 무패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패장 모리뉴 감독은 수준이 다른 팀이라며 유벤투스의 경기력을 극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제 모리뉴 / 맨유 감독 : 유벤투스 중앙 수비수인 보누치와 키엘리니는 하바드 대학에서 축구 수비 강의를 해야 합니다. 정말 설명이 필요 없는 환상적인 경기력입니다. 팀으로서 유벤투스는 완벽합니다.] <br /> <br />맨시티는 우크라이나 원정에서 한 수 위 기량으로 샤흐타르를 꺾고 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힘들이지 않고 전반 2골, 후반 1골을 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레알 마드리드는 플젠을 2대 1로 따돌렸고, 바이에른 뮌헨은 아테네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02418361360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