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를 들썩이게 한 방탄소년단, 성공 비결로는 자유로운 소통과 공감이 꼽힙니다. <br /> <br />SNS를 통해 친구처럼 다가가고, 팬들은 일상을 지켜보며 유대를 쌓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어로 '떼창'은 기본, 감격에 겨워 실신하는 팬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팝의 본고장 미국과 K팝 불모지 유럽이 아시아계 보이 그룹에 열광하는 새로운 현상이 벌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3년 데뷔했지만, 대형기획사 출신도 아닌 만큼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방탄소년단. <br /> <br />신비주의를 버리고, 꾸준히 SNS와 유튜브를 활용해 친구처럼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다가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주연 / 서울 삼청동 : SNS 활동도 많이 해서 그런 면에서 좋아요. 셀카 찍어서 올리거나 공항 가서 사진 찍은 거 있는데 그런 것 올려줘서 좋았던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직접 작사, 작곡하며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비공개 음원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실력과 인지도를 쌓았습니다. <br /> <br />젊은 층의 방황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 등을 담은 노래는 또래 팬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정미 / 서울 홍은동 : 저는 투모로우라는 방탄소년단 노래 좋아해요. 가사가 제 나이에 공감이 많이 되는 노래라서 자주 듣는 노래입니다.] <br /> <br />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유엔 총회 연설로 세계 각국의 팬들을 위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르네 터커 / 미국 텍사스 : 저는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어요. 방탄소년단 문신까지 한 이유인데, 방탄소년단 노래를 통해서 그 방법을 배웠어요. 그들의 음악은 놀라워요.] <br /> <br />이와 함께, 해외 10대 팬덤 문화의 부재와 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면서 돌풍이 일어났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이택광 /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: 팬덤이 한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대부분이 10대 문화입니다. 서양에는 10대가 팝의 소비자가 아니었어요. 근데 뉴미디어 시장이 오면, 연령층이 어려집니다.] <br /> <br />국경을 넘은 소통으로 해외 장벽을 가뿐히 무너뜨린 방탄소년단. <br /> <br />누구나 힘을 얻고 위로받을 수 있는 메시지로 K팝의 새로운 문을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102419505407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