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은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헬기 이·착륙에 항의하는 각종 민원으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국종 센터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응급환자 이송 헬기 운영에 따르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센터장은 특히 헬기장 이전과 폐쇄, 방음벽 설치 등 세계 어디에도 없는 조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접수된다면서 심지어 관공서 잔디밭에 착륙해도 공무원들로부터 좋지 않은 소리를 듣는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기관장들은 문제 해결을 약속하지만, 중간 단계에서 온갖 핑계를 들어 거부한다며 국민의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서는 헬기 운용과 관련된 어려움이 해결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02422513241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