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도 원주의 국도를 달리던 BMW 520d 승용차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수 구하라 씨의 전 남자친구에 대한 영장은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사고 소식을 김종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도 갓길에 멈춘 BMW 520d 승용차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 등 일가족 3명이 타고 있었지만, 화염에 휩싸이기 전 전원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BMW를 몰던 중 가속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나지 않고, 오히려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차량은 2016년식 리콜 대상으로 알려졌는데, 지난 8월 중순 정기점검을 받을 당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산타페 승용차가 고속으로 달아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난 차량을 발견한 경찰 순찰차와 30km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2시간 20분 만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범인은 중학생 14살 박 모 군. <br /> <br />주차된 차 안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열쇠가 꽂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째 훔쳤습니다. <br /> <br />가수 구하라 씨에게 함께 찍은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헤어 디자이너 최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. <br /> <br />"영상이 제3 자에게 유출됐다고 볼 만한 정황이 없는 등 구속할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"는 겁니다. <br /> <br />최 씨는 지난달 13일 구 씨와 서로 폭행을 한 뒤 과거 함께 찍었던 사적인 영상을 보내면서 연예인 인생을 끝나게 해주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02506141081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