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강용석 변호사가 징역 1년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. <br> <br>배우 김부선 씨의 변호인 자격을 유지하겠다고 했고, 옥중 변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박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김부선 / 배우 (지난달 28일)] <br>"제가 운이 좋아서 좋은 변호사님을 만나서 저는 자신있습니다." <br> <br>'좋은 변호사'라고 치켜세웠던 강용석 변호사가 법정구속된 지 이틀째, 의뢰인 김부선 씨는 여전히 외부와의 연락을 끊었습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연결이 되지 않아 삐 소리 후 소리샘으로…" <br> <br>강 변호사가 속한 법무법인 넥스트로 측도 김 씨와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다만, 넥스트로 측은 계속 김 씨 변론을 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[법무법인 넥스트로 관계자] <br>"법인 선임 돼 있는 거라서, 변호사를 교체하네 마네 이런 논란 자체가 별로 의미 없는 논란이에요." <br> <br>강 변호사 법정구속됐더라도, 동료 변호사가 대신 김 씨 변론을 이어받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넥스트로 측은 오늘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강 변호사를 접견하고 옥중변론 형식도 제안했지만, 확답을 듣진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각각 명예회복과 정치재개를 노렸던 두 사람의 의기투합이 <br> <br>[김부선 / 배우 (지난달 14일)] <br>"강용석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…" <br> <br>[강용석 / 변호사 (지난달 14일)] <br>"이재명에 대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입니다." <br> <br>계속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> <br>sophia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영수 <br>영상편집 : 손진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