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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신혼집 때문에 우발적 범죄” 주장…예비신부 살해

2018-10-25 3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결혼을 앞둔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> <br>이 남성은 신혼집 문제로 싸우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먼저 배유미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곳곳에 폴리스 라인이 쳐진 2층 건물. 안에선 경찰의 현장 감식이 한창입니다. <br> <br>사건이 일어난 건 어젯밤 11시 30분쯤. <br> <br>이 곳에 살던 27살 심 모씨가 여자친구인 23살 이 모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달아났습니다. <br> <br>[이웃 주민] <br>"여기서 그럴 줄은 생각도 못한거죠. 소리는 좀 났었는데 잠들어 버렸어요. (식당가라) 매일 싸우고 떠들고 그러니까…" <br> <br>범행은 이 씨가 숨진 것을 발견한 심씨 가족들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고, <br> <br>경찰은 지인의 집에 숨어있던 심씨를 붙잡았습니다. <br> <br>경찰 조사에서 심씨는 신혼집 문제로 다투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숨진 이씨는 심씨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이번 주 상견례를 앞두고 있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 <br>yum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민석 <br>영상편집 : 배영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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