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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호진 전 태광 회장, 3번째 2심 재판…7년 넘게 불구속

2018-10-25 2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400억 원대 경영 비리 혐의로 구속됐다가 간암 투병을 이유로 풀려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은, <br> <br>최근 술집을 찾은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, <br> <br>대법원이 오늘 사건을 다시 재판하라고 판결하면서, 이 전 회장은 당분간 불구속 상태로 세 번째 2심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. <br> <br>최주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은 지난 2011년 4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로 구속됐지만, 63일 만에 구치소를 나왔습니다. <br> <br>간암 3기라는 이유로 구속집행이 정지된 뒤 보석으로 풀려난 겁니다. <br><br>이 전 회장은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사건이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되면서, 7년 넘게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. <br><br>그런데 대법원 선고를 하루 앞두고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서울 시내 술집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, 떡볶이집에서 맥주잔을 앞에 두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비난 여론이 커졌습니다. <br> <br>오늘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수감될 운명이었는데, 대법원은 재판에 일부 절차적인 문제가 있다며 사건을 다시 2심 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. <br> <br>[태광그룹 관계자] <br>"(술집 방문은) 요즘 소식 아닌 것으로 들었는데, 건강 상태가 지금 술 드시고 그럴 때가 아니라고 알고 있거든요." <br> <br>이 전 회장은 당분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됩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최주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손진석 <br>그래픽 : 서수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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