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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판공항 "다음달 25일까지 운항재개 불투명"...항공사 비상 / YTN

2018-10-26 21 Dailymotion

사이판 공항 측은 선제적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공항을 폐쇄한다고 입장을 국내 항공사에 전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운항 재개 시점은 앞당겨질 수도 있지만, 정확히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국내 항공사들은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하린 기자! <br /> <br />우리 여행객 1,900여 명이 발이 묶인 상황인데 사이판 공항이 언제 다시 열릴지 아직 불투명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하신 것처럼 지난 24일부터 1,900여 명의 여행객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나항공 승객 500명, 제주항공 1,000명, 티웨이 항공 400명 정도인데요. <br /> <br />문제는 이 여행객들이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확실한 계획을 세우기가 어렵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사이판 공항 측은 국내 항공사에 선제적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공항을 폐쇄한다고 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공항 운영과 관련한 방침을 다시 발표할 예정이어서 운영 재개 시점은 앞당겨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에서는 이르면 오는 28일, 그러니까 모레부터 주간에 이착륙하는 항공사는 운항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, 활주로 유도등이 망가진 만큼 야간 이착륙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시아나 항공과 제주 항공, 티웨이 항공 등 한국 항공사들이 운용 중인 사이판 취항편은 대부분 야간에 운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항공사들은 현지 공항이 임시로라도 운영이 재개되면 바로 대형기 등을 투입해 승객 귀국을 도울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만약 주간 운항이 먼저 가능하다면 이착륙 시간을 주간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도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활주로 내 태풍 잔여물 등이 너무 많아 민간 항공기 이착륙이 언제쯤 가능할지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군용기만 뜨고 내릴 수 있는 상황인데, 오늘 오후쯤 외교부와 상의해 대응 방안을 밝히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10261403026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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