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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임창용 방출' 뿔난 KIA 팬심...불화설 확산 / YTN

2018-10-27 75 Dailymotion

프로야구 KIA 구단이 베테랑 투수 임창용을 방출하자 팬들이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팬들 사이에선 임창용이 구단의 괘씸죄에 걸려 방출됐다는 의심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4일 KIA 구단은 베테랑 투수 임창용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계현 KIA 단장은 투수진의 세대교체를 방출의 이유로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단을 대표하는 간판선수의 갑작스러운 방출 소식에 KIA 팬들은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태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인터넷 카페에 불과 며칠 만에 1만 천여 명이 가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오전 홈 구장 앞에서 항의 시위까지 열렸는데 팬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을 방문해 설득에 나선 김기태 감독은 오히려 기름을 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[KIA 팬 : 그 사람(임창용)이 잘못했을 수도 있어요. 그렇지만 그 사람은 해태의… 아니 타이거즈의 상징이에요, 상징.] <br /> <br />[김기태 / KIA 감독 : (임창용이) 잘못이 있다면요? 잘못이 있다면요?] <br /> <br />임창용과 코치진의 불화설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김 감독의 발언은 파장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43살인 임창용은 올해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KIA의 와일드카드 진출에 힘을 보탰습니다. <br /> <br />5승 5패 4홀드 4세이브를 올렸는데 7월 중순까진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임창용처럼 밀려나듯 고향팀 유니폼을 벗은 이종범 사례도 팬들의 반발심에 불을 댕겼습니다. <br /> <br />임창용은 불러주는 팀이 있다면 연봉 없이도 갈 수 있다며 현역 연장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02718432662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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