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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"평화 프로세스 기회 살릴 것...김정은 오면 한라산 동반" / YTN

2018-10-28 7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결코 실패하지 않도록 기회를 살리겠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에 오면 함께 한라산에 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출입기자들과 청와대 뒤편 북악산 등산을 함께하며 산 정상 인근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김 위원장이 서울에 오면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말도 있듯이 김 위원장이 원한다면 한라산을 구경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지난달 북한에 갔을 때 워낙 따듯한 환대를 받아서 실제 김 위원장이 답방할 때 어디로 가야 하는지 걱정이 된다면서 아직 일정이 구체화하지 않아 계획을 세우고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지금 진행되고 있는 평화 프로세스가 결코 실패하지 않도록 기회를 살리기 위해 한편으로는 북한, 한편으로는 미국과 노력하는 등 연말까지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거시적 경제 지표가 어떻든 간에 국민들이 겪고 있는 민생의 어려움을 덜면서 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, 공정경제 기조를 잘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특히 중요한 입법과 예산안이 잘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잘 협조해서 정기 국회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1968년 1월 21일 남파공작원 김신조 등이 청와대 습격을 위해 서울로 침투했던 사건을 언급하고 이후 북악산이 전면 통제됐다가 지금은 성벽만 일부 개방됐다면서 북악산도 개방 정도를 넓혀가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등산은 숙정문 안내소에서 출발해 숙정문을 거쳐 백악촛대바위, 청운대, 북악산 정상, 창의문 안내소 경로로 1시간 50분 정도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과의 산행에는 국내외 126개 언론사에서 출입기자 147명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02816123045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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