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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추위도 문제없다”…공주 금강 들녘 달린 7천 명

2018-10-28 1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번 주말 오락가락 내린 비로 기온도 뚝 떨어졌죠. <br> <br>하지만 자연과 풍경을 친구삼아 달리는 마라토너들에겐 추위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. <br><br>충남 공주백제 마라톤 대회에는 7천 명이 넘는 일반인들이 참가했습니다. <br> <br>김종석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출발 총성을 기다리는 수많은 마라토너들. 10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에 비까지 내렸지만, 이들의 힘찬 발걸음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. <br> <br>금강의 들녘이 펼쳐진 백제큰길을 따라 달리는 충남 공주백제마라톤대회엔 일반인 마라토너 7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. <br> <br>짧은 러닝복부터 태권도복을 입은 어린 아이들까지, 참가 선수들도 각양각색입니다. <br> <br>[노은희 / 대회 참가자] <br>"단풍도 너무 예쁘게 들고 해서 주변 구경하면서 즐겁게 완주했습니다.“ <br> <br>케냐 출신의 귀화 마라토너 에루페는 귀화를 위해 애써 준 충청도민들을 위해 특별 주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> <br>[에루페 / 귀화 마라토너] <br>"다른 대회와는 다르게 오늘은 한국으로 귀화한 뒤 참가해 더욱 기쁩니다." <br> <br>자연을 벗삼아 달리는 마라톤, 선선한 바람과 함께 마라토너들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. <br> <br>lefty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혜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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