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유의 포그바 선수는 감독과의 불화설로 일부 팬에게 미운털이 박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에는 페널티킥 때문에 입방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포그바가 페널티킥을 찹니다. <br /> <br />페널티킥이 골키퍼에 막히자 다시 차 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은 종종걸음을 치는 포그바의 특이한 페널티킥 사전 동작을 두고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걸음 수로 세어보니 슈팅까지 무려 26걸음, 시간으론 9초 정도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소셜미디어에선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의 100m 기록보다 길다는 비아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포그바는 올 시즌 페널티킥을 다섯 번 찼는데 사전 동작은 모두 비슷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BBC가 기록을 살펴보니 페널티킥 하나에 평균 18.4 걸음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관심을 원하는 과도한 동작이라는 비난과 함께 사소한 걸 트집 잡는다는 역 비난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작 와 불화설에 휩싸인 모리뉴 맨유 감독은 강한 신뢰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제 모리뉴 / 맨유 감독 : 중요한 건 다음에 페널티킥을 얻으면 포그바에게 맡길 거라는 점입니다, 그는 성공할 겁니다.] <br /> <br />선취골을 넣은 포그바는 마샬의 결승골까지 도우며 에버턴전 승리를 지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잘 나가던 아스널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비겨 연승 행진을 11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렵게 2골을 넣고 페널티킥으로 쉽게 2골을 내줘 승점 1을 얻는 데 만족했습니다. <br /> <br />첼시는 번리에 4대 0 대승을 거두고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02918320715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