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중간 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은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지만, 상원은 공화당 다수당 유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화당 소속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간선거에서 상원 다수당 유지를 기반으로 2년 뒤 재집권을 겨냥한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에서 한인 유권자 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면서 미국 국내 정치 동향을 현장에서 관찰해온 김동석 재미 한인 유권자 연대 대표가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선전을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상원의 경우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할 것이 확실시되고,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지만, 의석수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동석 / 재미 한인 유권자 연대 대표 : (현재 51석에서) 한두 석 더, 53석이 되지 않나, 공화당이 상원은요, (하원의 경우는) 193석이 민주당 의석이죠, 그게 역전은 되는데, 차이는 훨씬 더 적을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.] <br /> <br />공화당 선전 배경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전을 세계화 지지와 반대로 갈라놓고, 자신을 세계화 반대 지도자로 선전하는 전략이 통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공화당 지지자 결속력을 굳건하게 유지하면서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세계화에 반대하는 세력을 흡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동석 / 재미 한인 유권자 연대 대표 : 민주당의 가장 좌측에 있으면서 버니 샌더스 지지했던 시골의 백인 중하층 민들이 트럼프를 지지하기 시작했다.] <br /> <br />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다니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에 대한 관심보다는 2년 뒤 재선거에서 재집권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동석 / 재미 한인 유권자 연대 대표 : 올해 들어오면서 중간선거 지원 유세 다니는 트럼프는요, 다 시골로 갔지, 도시에 한 번도 안 갔습니다. 자기 고정 지지 기반을 중심으로 시골을 점령한다, 결집과 확산 (전략입니다.)] <br /> <br />북한 문제는 이번 선거에서도 중요한 변수가 되지 못하고 있고, 중간선거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 기조가 달라질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에서 한인 출신으로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한 캘리포니아 지역 영김 공화당 후보와 뉴저지 지역 앤디 김 민주당 후보 모두 당선 가능성 반반 정도로 박빙의 선거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03007172687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