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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·도로·양묘장…美 요청에 차질 불가피

2018-10-30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보신 것처럼 미국의 뜻을 우리 정부가 수용한다면 철도 연결 등 사업이 줄줄이 연기되게 됐습니다.<br><br>공개적인 경협행사는 물론이고 남북간 실무협의도 미루게 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.<br><br>이어서 유승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이달 중 진행하기로 한 북한 철도 현지 조사. <br><br>경의선을 통해 군사분계선 넘어 신의주까지 올라갔다가, 이후 다시 동쪽 금강산 쪽으로 넘어가 함경북도까지 살펴볼 계획이었지만, 미국과 협의가 끝나지 않아 연기된 상태입니다. <br> <br>도로 연결도 함께 지연되고 있는데 다음 달 북미회담 때까지 사업이 미뤄진다면 12월 초 착공식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. <br> <br>남북은 올해 안에 10개의 양묘장 현대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기자재와 화학 비료 등 일부 물품은 미국 승인이 필요해 이 역시도 사업 추진이 불확실합니다. <br> <br>[조명균 / 통일부 장관 (어제)] <br>"기자재 중에서 제재 대상인 부분이 있습니다." <br> <br>개성공단 기업인 방북도 제재와 직접 연관은 없지만 당분간 속도 조절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> <br>다만 정부는 북미회담 이후엔 미국도 남북 경협에 협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김태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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