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월 마지막 날인 오늘(31일) 핼러윈데이를 맞아 공포 영화의 교과서로 불리는 영화 '할로윈' 속편이 개봉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공포 영화 고전인 '여곡성'도 리메이크작으로 32년 만에 관객을 찾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978년 개봉한 공포영화의 걸작 '할로윈' 후속작이 새롭게 돌아옵니다. <br /> <br />원작에서 40년이 흐른 시점이 배경으로, 정신병원을 탈출한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가 연쇄살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로리 스트로드를 쫓는 추격극을 그렸습니다. <br /> <br />원작에서 살인마 '마이클'과 생존자 '로리' 역을 맡았던 '닉 캐슬'과 '제이미 리 커티스'가 그대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제이미 리 커티스 / 영화 '할로윈' 주연 로리 스트로드 역 : (이번 영화) 제작진이 한 세대를 어떻게 아우를지 바로 이해했죠. 지금 영화에선 나의 10대 손녀가 40년이 흐른 할로윈 밤 (살인마 마이클의) 표적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영화에서 '로리'는 무기력한 피해자가 아닌, 살인마에 맞서는 강인한 인물로 다시 탄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. <br /> <br />우연히 그곳에 발을 들인 '옥분'이 비밀을 간직한 '신 씨 부인'을 만나 집안의 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1986년 개봉한 국내 공포 영화의 고전 '여곡성'의 리메이크작으로, 다음 달 관객들을 찾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손나은 / 영화 '여곡성' 옥분 역 : 언젠가 한 번쯤은 꼭 도전해 보고 싶었던 공포 장르였고… 현장에서도 감독님들, 스태프분들, 또 선배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공포 영화지만 재미있게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공포 영화 '마녀'를 연출한 유영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'추격자'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서영희가 가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속편과 리메이크작으로 새롭게 돌아온 '할로윈'과 '여곡성'이 쌀쌀한 가을, 관객들의 간담을 더 서늘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[dh022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10310100018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