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에서 세계 최고 높이의 동상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동상은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사두벳섬에 설치됐고, 높이 182m로 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합니다. <br /> <br />동상의 주인공은 사르다르 발라브바이 파텔 인도 초대 부총리로, '파텔 동상'은 지금까지 세계 최대 동상이었던 중국의 중원 대불보다 54m 더 높고, 미국 자유의 여신상의 2배 정도 높이입니다. <br /> <br />공사 기간만 5년이 소요됐고 4억3천만 달러, 우리 돈 4,900억 원의 정부 예산과 1,850톤의 동이 사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, 인도 농민들은 관개수로조차 갖추지 못한 나라에서 수천억 원짜리 동상을 건립하는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는 파텔 동상 말고도 17세기 말 마라타 왕국을 세운 차트라파티 시바지 왕의 동상을 뭄바이에 세우고 있는데 이 동상은 파텔 동상보다 30m 더 높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03115350486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