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잠시 뒤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남북협력과 일자리 등 경제 정책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세 번째 시정연설이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6월과 11월 시정연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시정연설 전에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,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등을 사전환담 합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이주영, 주승용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,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, 김성태 원내대표,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, 김관영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도 함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9.7% 오른 470조5천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남북협력과 일자리 관련 예산이 눈에 띄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도 관련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국회의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야당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평양 공동선언과 남북 군사 분야 합의서 비준에 대한 설명이나,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를 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할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국정감사를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 정국으로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는 다음 주부터 종합정책 질의와 부별 심사, 소위원회를 거쳐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여느 해나 새해 예산안 심사를 둘러싸고 여야 간 힘겨루기가 치열했는데요, <br /> <br />올해에는 최근 고용 세습 의혹 국정조사와 특별재판부 도입, 평양 공동선언 위헌 논란 등으로 정국이 얼어붙은 상태여서 더욱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네, 조금 전에 전해드렸는데 자본시장 혁신과제와 관련해 당정이 대책을 발표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쉽게 설명하면 부동산이나 예금에 묶여있는 돈을 기업 투자로 끌어내겠다는 방안입니다. <br /> <br />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면 최근 요동치고 있는 주식시장도 안정을 찾고 기업을 성장시켜 양질의 일자리까지 늘릴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대책은 대부분 규제를 완화하는 쪽에 무게가 실렸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혁신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도록 자금 체계를 개선하기로 하고, 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109132139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