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광주형 일자리' 협약 조건을 두고 갈등을 빚어 온 광주광역시와 노동계가 현대차 유치를 위한 투자 협상안에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광역시는 3차례 원탁회의 결과 현대차와 투자 협상을 할 투자유치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자유치추진단에는 행정과 노동계,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, 현대차와 재협상할 투자협약서 수정안을 마련합니다. <br /> <br />광주시는 법률 검토가 끝나는 대로 다음 주까지는 현대차와 조율을 거쳐 합의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노동계는 광주시가 협상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며 노사민정협의회를 탈퇴하기까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"원탁회의를 통해 광주광역시와 노동계가 서로 신뢰를 회복한 것이 큰 성과라고"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현대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경고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임금을 반으로 줄여 일자리를 배로 늘리는 사회통합형 일자리 창출 시도입니다. <br /> <br />나현호 [nhh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0114261587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