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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연-장하성 교체설 모락모락…달라진 靑 분위기

2018-11-01 3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금부턴 궁지에 몰린 장관급 인사들 소식입니다.<br><br>그동안 '동시 퇴진'이 점쳐졌던 두 명의 경제 사령탑은 교체되는 쪽으로 기류가 형성됐습니다.<br><br>김 부총리는 "끝까지 책임지는 게 도리" 라고만 말했습니다.<br><br>이동은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계속되는 교체설에도 평소처럼 관계장관회의를 진행했습니다. <br><br>[김동연 / 경제부총리]<br>"핵심 규제에 대해서 정부와 정치권이 책임 있는 결단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."<br><br>"경제는 제 책임"이라며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도 했습니다.<br><br>[김동연 / 경제부총리]<br>"지금의 이런 상황에 대해서 지금이라도 책임지고 싶은 그런 심정이 왜 없겠습니까?"<br><br>김 부총리는 그동안 최저임금 등 정부정책에서 청와대와 다른 목소리를 내왔습니다.<br><br>장하성 대통령 정책실장도 교체 대상에 올랐습니다. <br><br>장 실장은 최근 청와대 참모 대부분이 참석한 기자단 산행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 <br><br>김동연, 장하성 경제 투톱 교체설이 불거질때마다 강력하게 부인했던 청와대 분위기도 달라졌습니다.<br><br>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"인사와 관련된 내용은 전적으로 대통령이 결정할 내용이고, 대통령의 결심이 서지 않았다"고 말했습니다.<br><br>청와대는 후속 인선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> <br>김 부총리 후임으로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이 장 실장 후임에는 김수현 사회수석과 윤종원 경제수석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.<br><br>다만 두 사람을 한꺼번에 교체할 지 여부 등을 놓고 청와대는 고심하고 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<br><br>story@donga.com<br>영상취재 : 이승헌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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