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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생활 털린 여성 5천여 명…IP카메라 해킹

2018-11-01 55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흔히 가정용 CCTV로 쓰이는 'IP 카메라'를 해킹한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> <br>약 5천 명이 되는 여성의 사생활을 훔쳐봤는데요, <br> <br>피해자 대부분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여성이었습니다. <br> <br>권솔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<br>고양이가 집 안을 돌아다닙니다. <br> <br>그런데 이 영상을 지켜보는 사람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인이 아닙니다. <br> <br>가정용 CCTV인 'IP 카메라'가 해킹당한 겁니다. <br><br>경찰은 반려동물 인터넷사이트 등을 해킹해 'IP 카메라' 접속 정보를 빼낸 뒤 여성들을 몰래 훔쳐보고 불법 촬영한 남성 10명을 붙잡았습니다. <br><br>[권솔 기자] <br>해킹을 당한 가정용 CCTV입니다. <br> <br>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실시간으로 유출되고 있는데요, 몰래 카메라의 각도를 조절하거나 영상을 확대할 수도 있습니다. <br><br>지난 2014년부터 이달까지 몰래 녹화된 동영상은 2만 7천 개가 넘습니다. <br> <br>[홍혜정 /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경감] <br>"여자분 혼자 옷을 갈아입다가 자기가 조정하지 않았는데 카메라가 자기를 향한 걸 보고 깜짝 놀라서…" <br> <br>피해 여성은 약 5천 명입니다. <br> <br>낮 시간대 반려동물을 관리하기 위해 IP 카메라를 설치한 혼자 사는 여성들을 노린 겁니다. <br> <br>[A 씨 / 해킹 피해자] <br>"돌려보지 않았는데 카메라가 혼자 움직이거나 한 적은 몇 번 있었어요. 샤워같은 거 하고 편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…" <br> <br>경찰은 압수한 동영상을 전량 폐기했으며, 인터넷으로 유포됐는지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<br> <br>채널A 뉴스 권 솔입니다. <br>kwonsol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추진엽 김명철 <br>영상편집 : 최현영 <br>그래픽 : 김태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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