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와 미국이 미국 워싱턴 D.C에서 제50차 한미 안보협의회의, SCM을 열고 전시작전 통제권환수 이후에도 주한미군과 연합군 사령부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작권 환수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형태의 한미 연합사를 유지하면서 사령관은 한국군 대장, 부사령관은 미군 대장이 맡는 미래 연합지휘구조에도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오늘 SCM이 끝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'연합방위지침'에 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는 이와 함께 지난 2014년 합의한 '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' 원칙을 유지하면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검증하는데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한국군 주도의 연합사로 조직 편제를 일부 단행해 운영하는 '1단계 기본운영능력' 검증을 내년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이번 SCM을 계기로 다음 달로 예정됐던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122360319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