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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&장 교체설..."일반적 개각 검토 수준" vs "만시지탄" / YTN

2018-11-02 34 Dailymotion

소득 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인상 등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두고 계속 불거졌던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교체설을 둘러싸고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와 여당은 아직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, 야당은 사람만 바꾸지 말고 대통령의 경제 철학까지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교체설 보도와 청와대 입장 발표 이후에도 정치권에서 논란이 계속되는 모습이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청와대가 어제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교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을 내린 바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는데요, 하지만 정치권에서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와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오늘 YTN 라디오에 나와 두 사람에게 어떤 책임을 묻겠다는 경질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 출범 1년 반에 따른 일상적인 개각을 검토하는 수준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두 사람이 지금까지 잘해왔고, 새로운 사람이 오더라도 현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기조는 변하지 않을 거라고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경제가 이미 망가진 상황에서 만시지탄이라며 후임자가 온다 해도 나아질 기대가 없다고 공세를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중요한 것은 사람이 아니라 정책이라며 정책과 사람 모두를 바꾸는 후임자 인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이른바 돌려막기식 인사는 안 된다며 소득 주도 성장이 아닌 실용적인 시장주의자를 후임자로 정하고, 문 대통령도 경제 철학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국회는 어제 대통령 시정연설과 공청회에 이어 오늘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은 오후에 원내 지도부와 조명균 통일부 장관,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,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과 함께 입법·예산 심사에 대비한 워크숍을 엽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도 예산안 수립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우철희[woo7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211001507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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