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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안 기싸움 '팽팽'..."필요한 것만" vs "대폭 삭감" / YTN

2018-11-02 23 Dailymotion

국회가 471조 원대 '슈퍼 예산안'에 대한 심사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여야의 기 싸움이 팽팽합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꼭 필요한 것만 편성했다는 입장이지만, 야당은 일자리 예산 등에 대한 대폭 삭감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교체설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예산안을 둘러싼 기 싸움이 벌써부터 팽팽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·정부 관계자들과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추진 법안에 대한 워크숍을,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원내지도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기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워크숍에 앞서 홍영표 원내대표는 일자리나 혁신성장 등 중점 예산을 검토하고, 철저하게 준비하기 위한 자리라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야당의 '송곳 심사' 예고에 예산 항목 가운데 삭감할 부분이 없을 것이라며 꼭 필요한 부분만 편성했다고 원안 통과 의지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워크숍에는 원내지도부와 함께 조명균 통일부 장관,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과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등도 참석해 심사 대비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당은 단기 일자리와 남북경제협력 관련 예산 등 20조 원에 이르는 대폭 삭감을 공언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태 원내대표는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눈속임 예산으로 최악의 경제 상황을 일시적으로 모면하려는 예산 구조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땜질용 가짜 일자리 예산, 어디까지 쏟아부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남북관계 예산에 대해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심사를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는 청와대 공식 브리핑에도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 대한 교체설을 둘러싼 논란도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수석대변인은 오늘 YTN 라디오에 나와 두 사람에게 어떤 책임을 묻겠다는 경질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 출범 1년 반에 따른 일상적인 개각을 검토하는 수준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경제가 이미 망가진 상황에 만시지탄이라며 정책과 사람 모두를 바꾸는 후임자 인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현 정부 인사들이 후임자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이른바 돌려막기식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21602139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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