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세탁기와 냉장고, 텔레비전. <br> <br>이런 집 안의 흔한 가전들을 가구나 실내 장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잇달아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박수유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소파 옆에 놓인 작은 탁자를 열어보니 냉장고와 공기청정기가 등장합니다. <br> <br> TV 모니터 부분을 슬라이딩 도어처럼 옆으로 밀면 빼곡하게 책이 꽂혀있습니다. <br> <br> 고급 원목으로 제작된 오디오는 협탁이나 화장대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[한웅현 / ○○전자업체 상무] <br>“고급가전처럼 느껴지는 신개념 융복합 가전으로 나를 위한 소비, 나만의 공간을 중시하며 인테리어에 관심높은 소비자를 위한.. ” <br> <br>꺼져있을 때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액자 형태의 TV 역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<br> <br> TV가 걸려있는 공간을 촬영하면 벽면의 패턴을 인식해 스크린과 벽이 하나가 되는 기술도 개발됐습니다. <br> <br> 인테리어 또는 예술작품의 일부처럼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등장한 신개념 융복합 가전. <br><br>다양한 첨단 기능까지 추가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 <br>박수유 기자 aporia@donga.com <br>영상취재 이기상 <br>영상편집 변은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