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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&장 교체설'...예산 정국 정치권 '술렁' / YTN

2018-11-02 22 Dailymotion

현 정부 경제 정책을 두고 책임론에 휩싸인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교체설에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예산 정국이 막이 오른 가운데 경제 사령탑이 바뀐다는 얘기가 돌자 청와대와 여당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, 야당은 소득 주도 성장의 폐기까지 촉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다음 주 본격적인 예산 심사를 앞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 인사들이 국회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이 깐깐한 잣대로 대대적인 삭감을 벼르고 있는 가운데 최대한 예산안 원안을 지켜 문재인 정부 3년 차 국정을 뒷받침하겠다는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예산 정국의 막이 오르자마자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, 경제 투 톱의 교체론이 불거진 데 대해서는, <br /> <br />청와대에 이어 여당도 국정 운영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일반적인 개각을 검토할 뿐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휴일인 모레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총리,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 당·정·청 고위 인사가 모여 예산안 심사에 대비한 전략을 세우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예산 심사에 돌입하니까 내년도 정부의 중요한 역점 사업들에 대해서 일자리라든지 혁신성장 뭐 이런 쪽 예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검토하고….] <br /> <br />이에 맞서 자유한국당은 남북경협예산 5천억 원을 비롯해 각종 재정 투입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는 일자리 관련 예산 등 20조 원을 삭감하겠다며 벼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김성태 원내대표가 주장한 이른바 출산 주도 성장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때까지 산모가 사용할 수 있는 200만 원을 지급하고, 출산 시 장려금 2천만 원을 일시 지급하는 안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동연, 장하성 교체설과 관련해서는 사람만 바꿔선 안 되고 이미 실패로 드러난 경제 정책의 방향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더 이상 경제가 만시지탄이 되지 않도록 정책도 사람도 패키지로 바꾸는 후임자 인선이 돼야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현미경 예산 심사를 예고한 바른미래당 역시 대통령의 사고가 바뀌어야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, 소득 주도 성장론자가 후임 경제 운용의 책임자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손학규 / 바른미래당 대표 : 혹시라도 돌려막기식 인사를 하지 마십시오. 소득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222045598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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