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원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원을 때려 의식을 잃게 한 주민을 엄벌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2일)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비원의 자녀로 추정되는 사람이 이런 내용의 글을 올려 5천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습니다. <br /> <br />글쓴이는 "가해자가 주먹으로 아버지의 눈구덩이를 집중적으로 가격 하고, 머리가 뭉개질 만큼 밟아 아버지가 회복 가능성이 없는 상태로 빠졌는데 가해자는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내세워 법망을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"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홍제동의 한 아파트에서 45살 최 모 씨가 층간소음 민원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비원 71살 A 씨를 폭행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, 경찰 조사 당시 최 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0222383930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