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함형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<br /> <br /> <br />현지 시각으로 오는 6일 실시되는 미 중간선거가 북한과 미국 간 협상의 중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간 고위급 회담이 바로 이 중간선거 직후에 열리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북미 간의 기싸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정세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오늘은 통일부 장관을 지내신 정세현 현 한반도평화포럼이사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오십시오. 오늘도 외신을 보면요.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 주에 북한의 2인자와 대화를 나눌 것이다 이렇게 말을 했어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뉴욕에서 지금 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북미 고위급 회담 특히 김영철을 카운터파트로 할 것이라는 것을 거의 공식화하고 있는 과정인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이게 그동안 북미 협상 자체가 상당히 답보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게다가 중간선거 직후에 열리는 것이어서 아무래도 주목을 끌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어떻게 전망하고 계시는지요?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사실은 10월 7일날 평양 다녀와서 비건 특별대표가 최선희 부부장이 비엔나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는 이야기를 했었죠. 그런데 그게 전혀 접촉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제 이번에 결국은 그걸 건너뛰고 장관급으로 다시 만나는 모양인데 그것도 지난 10월 19일날 멕시코시티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연설하면서 열흘 후에 한다고 했는데 지금 그로부터 20일 후에 열리는 셈이죠. <br /> <br />11월 9일이면. 그건 접점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보기는 하지만 볼 수는 있지만 그러나 시간이 그렇게 자꾸 늦어진다라는 것은 아직도 북한과 미국 사이에 밀고 당기는 기싸움이 물밑에서는 계속되고 있다 그렇게 봐야 될 것 같고 그렇게 되면 11월 9일날 아무래도 워싱턴에서 만날 것 같은데 바로 북미 정상회담 날짜를 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. 왜냐하면 몇 번 더 만나야 될 것 같아요. <br /> <br /> <br />지금 뉴욕이 아니라 워싱턴으로 예상하시는군요. 어쨌든 장소가 그렇게... <br /> <br />[인터뷰] <br />김영철이 기왕에 워싱턴을 간 적이 있으니까 물론 그때는 친서를 들고 갔지만 뉴욕까지 가고 나서 거기에서 다시 워싱턴까지 가는 게 번거롭기는 하지만 그러나 상징성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. <br /> <br />북한으로서도 상징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왕이면 뉴욕보다는 워싱턴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318062632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