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자신만의 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는 사람을 '1인 크리에이터'라고 하는데요. <br> <br>청소년들의 장래희망 순위에도 오를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. <br><br>오늘 마침 1인 크리에이터 축제가 열렸는데, 이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많은 청소년들이 모였습니다. <br> <br>정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음악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인 빅마블. <br> <br>방송을 보는 구독자는 국내외에 560만 명이 넘습니다. <br> <br>인기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 크리에이터가 등장하면서,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청소년은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. <br><br>지난해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을 묻는 교육부 조사에서도 1인 크리에이터가 상위권에 들 정도입니다. <br> <br>이 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오늘 열린 1인 미디어 축제엔 청소년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. <br> <br>[정현우 기자] <br>"유명 크리에이터의 현장 방송을 기다리는 줄인데요. <br> <br>방송까지는 1시간이 넘게 남았지만, 일찍부터 팬들이 모여들었습니다." <br> <br>영상 속에서만 봤던 크리에이터를 만난 팬들은 감격을 감추지 못합니다. <br> <br>[곽지민 / 인천 남동구] <br>"일상 찍고 브이로그 찍는 게 되게 재밌고 영상을 보다가 보니까 유튜브 (1인 크리에이터를) 하고 싶어졌어요." <br> <br>최근 몇 년새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1인 크리에이터. <br> <br>젊은 층의 인기를 발판 삼아 새로운 문화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[심원보 / 인천시 ICT 진흥센터장] <br>"1인 방송 분야의 미래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이고요. 일자리 창출도 특히 1인 미디어 제작 분야가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합니다." <br> <br>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. <br> <br>정현우 기자 edge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변은민 <br>화면제공 : 유튜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