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, 청와대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경제 민생법안 통과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등 이른바 당정청 고위 관계자들이 오늘 국회에서 모여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또 당정청 회의가 진행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는 오전 10시부터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들어 6번째 진행되는 당정청 고위급 회의인데요. <br /> <br />국회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예산 정국에 돌입한 뒤로는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는 여당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, 홍영표 원내대표,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,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, 청와대에서는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늘 회의에는 최근 교체설이 불거진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정책실장도 자리해 관심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회의의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일단 당정청은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제기된 타당한 지적에 대해 후속 조치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사립 유치원 비리와 공공기관 채용 비리에 대해 전수조사 등 엄정한 대응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과 관련해 포용국가를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정책,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9년도 예산안 심사 관련 대책도 심도 깊게 논의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정청은 최근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해 내년 예산 확대 재정이 통과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: (당정청은) 내년 예산 확대 재정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예산안이 반드시 법정 시한 안에 통과되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.] <br /> <br />더불어 오늘 자리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민생법안, 규제개혁 법안, 공정경제 법안 등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당정청 회의 결과에 대해 자유한국당에서는 입장을 냈는데요. <br /> <br />현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정책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, 국민 혈세를 절감하기 위한 면도날 삭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0414023084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