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故 신성일 '영화인장'으로 엄수...6일 발인 / YTN

2018-11-04 58,230 Dailymotion

영화계 큰 별, 국민배우 신성일 씨가 폐암 투병 끝에 오늘 새벽 향년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고, 모레인 6일 오전 발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오전 영화계 주요 인사들과 유족들이 장례 협의를 거쳤다죠. <br /> <br />장례가 어떻게 진행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국민 배우 신성일 씨가 오늘 새벽 2시 반쯤, 향년 81세로 숨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장례식장에 안치된 뒤, 정오부터 빈소가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문객 행렬도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전 10시 반 입관 절차가 진행되고, 모레인 6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에서 영결식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이후 11시 발인을 거친 뒤,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진행하고, 장지인 경북 영천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영화계는 영화인장을 치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영화인단체총연합회 지상학 회장과 후배 배우 안성기 씨가 공동장례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문은 신영균 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회장과 배우 김지미, 문희 등이, 부위원장직은 배우 이덕화, 장미희, 송강호, 강수연, 최민식 등이 수행합니다. <br /> <br />장례위원으로도 영화계 각 분야 인사가 대거 위촉됐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은 지난 6~7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린 배우로 한 시대를 풍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960년 고 신상옥 감독의 '로맨스 빠빠'로 데뷔한 뒤, '맨발의 청춘', '별들의 고향' 등 숱한 히트작으로 독보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. <br /> <br />출연 작품 수만 500편이 넘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 하는 기록적인 다작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수상 이력도 화려합니다. <br /> <br />대종상 남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하고,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계 성공을 발판으로 정계에도 진출해 삼수 끝에,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 국회의원에 당선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항암 치료를 받아오던 고인은 지난달 초에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환한 미소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급격히 병세가 나빠지면서 어제 오후 위중한 상태에 빠졌고,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으로는 고인과 함께 당대 최고의 배우로 활동했던 엄앵란 씨와 1남 2녀가 남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0414151571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