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국민배우' 신성일 씨가 오늘 새벽 향년 81세 나이로 타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영화배우협회는 신성일 명예 이사장이 오늘 새벽 2시 반 폐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전남의 한 의료기관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지만,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6~7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린 배우인 고인은, 1960년 고 신상옥 감독의 영화 '로맨스 빠빠'로 데뷔한 뒤, '맨발의 청춘', '별들의 고향' 등 히트작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정계에도 진출해 삼수 끝에 지난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으로는 마찬가지로 당대 최고 배우였던 부인 엄앵란 씨와 1남 2녀가 있고, 빈소는 오늘 오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'영화인장'으로 치러지며 모레(6일) 영결식을 진행한 뒤, 발인 절차를 진행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0414091094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