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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사분계선 왕래 가능…북, JSA도 관광 마케팅

2018-11-04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난해 11월 북한 병사 오청성 씨가 총탄을 맞으며 넘어왔던 곳,<br><br>그리고 올해 4월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를 했던 곳이죠.<br><br>바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, JSA 를 가로 지르는 군사분계선 입니다. <br><br>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민간인들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.<br><br>유승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콘크리트 턱을 기준으로 무표정하게 경계를 서고 있는 남북한의 병사들,<br><br>분단의 상징인 공동경비구역 JSA는 지난 9월 남북군사합의에 따라, 비무장화가 완료됐습니다.<br><br>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, 남북 민간인과 외국인들이 군사분계선을 넘나들며 JSA를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다만 방문 시간은 겹치지 않게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><br>[이진우 / 국방부 부대변인 (지난달)]<br>"자유왕래 내지는 관광과 관련된 문제는 추후에 보다 검토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…"<br><br>유럽과 중국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해외 북한 전문 여행사가 이를 관광상품화하고 나섰습니다.<br><br>한 여행사는 "역사적인 경계선을 넘나들 기회를 놓치지 말라"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.<br><br>판문점 회담 때 남북 정상이 심은 소나무도 관광 포인트로 잡았고, 순안공항으로 방북해 개성, DMZ까지 4박 5일간 여행하는 상품을 우리 돈 130만원에 내놓기도 했습니다.<br><br>한편, 북한은, 안보리 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, 외화벌이의 물꼬를 트기 위해, 관광산업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<br>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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